책 "좋은보험 나쁜보험 이상한보험"/기타횡포

소설책보다 더 두꺼운 보험약관들

변운연 2013. 6. 24. 12:19

30년 전 보험약관들은 20-30페이지가 고작이었습니다. 그러나 지금 보험약관들은 400페이지가 넘습니다. 글씨가 깨알같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웬만한 소설책 두세 권 분량보다 더 많습니다.  

 

 

도대체 무슨 내용들이 추가되었길래 그렇게 두꺼워졌을까요? 이건 이래서 안 되고, 저건 저래서 안 된다는 단서들이 수없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랍니다. 그래서 필자는 보험은 옛 것일수록 좋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. 계약자 여러분, 과거에 가입했던 보험을 해약하고 요즘 판매되는 보험으로 절대로 갈아 타서는 안 됩니다.